책의 미래에 대한 상상

아마존 킨들로 신간 서적을 몇권 사다가 이런 상상을 해본다.

컴퓨터 번역의 기술이 발달하거나 아니면 Mechanical Turk 방식이 되거나 해서, 서적이 외국에서 나올때마다 자동으로 실시간에 가깝게 번역이 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?

아마존 킨들 앱에서 영어로 된 책을 산 다음에 ‘한국어 번역본으로 보기’ 버튼을 누르면 바로 한국어판을 볼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?

그래도 한국 출판사에서 책을 살 필요가 있을까? 그때가 현실로 다가오게 되면 한국의 출판사들은 버틸 수 있을까?

오역과 발번역으로 가득차 원서보다 더 해독하기 어려운 한국의 도서들의 앞날은 어떻게 될련지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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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MCGames 의 CEO/Producer 김학규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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